[녹취구성] 安, 대구 의료봉사 마치고 상경…"2주간 자가격리"
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구에서 보름간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했습니다.
안 대표는 대구 동산병원 인근에서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정치일정 등을 밝히며 일단 2주 간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말했는데요.
안 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]
대구에 일일 확진자 수가 최대치에 달하고 의료진도 부족했을 때 이곳에 와서 나름대로 치열하게 노력했습니다만 아직 대구에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되기 전에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.
그렇지만 국민의당 당 대표로서 충실하게 선거 준비를 하는 것 또한 저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.
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4.15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의 평가를 받겠습니다.
저는 서울로 돌아간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하겠습니다.
자가격리 중에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선거를 준비하겠습니다.
그리고 국민의 평가를 받고 선거가 끝나면 바로 이곳 대구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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